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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국립마산병원, 맞은편에 새로 짓기로

등록 2009-07-23 22:18

2014년 완공…실시협약 체결
난치성 결핵환자 치료기관인 국립마산병원이 규모를 키워 2014년까지 새로 지어진다.

마산시는 23일 오전 서울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재희 장관과 황철곤 시장, 박승규 국립마산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마산병원 재건축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산시 가포동 514 50만9천㎡ 터에 있는 이 병원은 2012년 착공해 국비 882억원을 들여 현 위치 맞은편의 11만㎡에 500병상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현재 398병상 규모다.

난치성 결핵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수용해 치료하기 위해 1946년에 개원한 이 병원은 지어진지 60년이 넘어 시설이 낡고 시가지가 팽창하면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전을 요청해 왔다.

시는 이전 뒤 남는 병원 터와 가포동 일대 보건복지가족부 소유 터 13만4천㎡, 사유지 24만6천㎡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용지난을 해소하고 신마산권의 부도심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수윤 기자 s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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