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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목포시, 버려진 철로 ‘산책길’ 재활용

등록 2009-07-23 22:32

27일 산정동서 770m 개통식
전남 목포시의 중심부를 지나가는 철도 폐선 부지가 도심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목포시는 27일 산정동 옛 서남방송 건너편 도로에서 연동광장~옛 서남방송 도로 개통식을 연다. 연동광장에서 옛 서남방송 사이 770m의 옛 호남선 폐선 부지를 너비 27~37m로 확장해 왕복 6차선 도로를 완공했다. 이 곳은 호남선이 지나갔으나, 2002년 도심 철도 이설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확장된 도로 양쪽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했으며, 앞으로 정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2010년부터 ‘폐선부지 웰빙 공원화 사업’을 계속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2011년까지 산정동~무안 임성역까지 6.3㎞의 폐선 부지도 주민 휴식공간으로 바꾼다. 이 곳엔 소나무 4만여 그루를 심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정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국토부에 도시활력 증진사업으로 사업비 100억원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한편, 목포시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시비를 들여 폐선 부지가 있던 5개 권역에 청호공원·동목포공원·송림공원·이로공원 등 4곳의 공원을 조성했다.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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