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김혜경 대표도 ‘천성산 지킴이’ 지율 스님이 25일 해군이 추진하는 제주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반대를 주장하며 평화순례를 했다. 지율 스님은 이날 오전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를 포함한 종교계 인사와 범도민대책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안덕면 산방산에서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까지 2㎞ 남짓 거리행진을 벌였다. 지율 스님은 “이 땅의 주인은 정부나 기업이 아니라 우리들과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라며 “지역주민과 이 땅에 살고 있는 다른 생명체, 제주의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는 개발은 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해군기지를 반대했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지난 1월 대통령이 선언한 대로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널리 알리고, 평화증진 및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며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평화단체들과 함께 화순항 해군기지를 막아내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도민대책위는 이날 걷기 행사에 앞서 산방산 앞 주차장에서 ‘해군기지 반대집회’를 열고 ‘평화를 위협하는 군사시설’을 내용으로 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제주/ 글·사진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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