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 포스코 역사관 야외 전시장에 설치돼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용광로인 삼화제철소 8호 용광로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용광로는 일본의 고레가와 제철이 1943년 강원도 삼척공장을 건설하면서 만든 8개의 소형 용광로 중 하나이다. 당시 8개의 용광로 중 1∼7호기는 1972년 한 업체가 인수해 생석회 소성용으로 개조 사용했고, 비교적 상태가 괜찮은 8호기는 포스코가 1993년 인수해 2003년 4월 포항으로 옮겨 원형을 복원했다.
1일 생산량 20t 규모인 소형 용광로는 높이 25m, 직경 3m, 철피 두께 15㎜, 중량 30t이다.
포스코는 우리나라 최초의 용광로로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최근 포항시를 통해 경북도에 문화재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용광로의 문화재 등록을 문화재청에 접수키로 했고, 문화재청은 심의를 거쳐 4∼6개월 후 지정여부를 최종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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