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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판소리와 칠레 음악이 만났을 때

등록 2009-07-28 22:57

전주전통문화센터서 ‘중남미 문화축전’
29일 저녁7시30분 전북 전주전통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중남미 문화축전’이 열린다. 2003년 유네스코가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한 콜롬비아의 ‘바랑끼야 카니발’과 칠레 타악기 연주팀 ‘올 웨이즈 서프라이징’이 참가한다.

‘바랑끼야 카니발’은 해마다 사순절에 앞서 카리브 해안에서 열리는 유명한 축제에서 볼 수 있는 무용과 민속음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올 웨이즈 서프라이징’은 5인조 타악기 앙상블로, 칠레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연주한다.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오에스티 중 대표곡인 ‘라 빠르티다(출발)’를 비롯해 유명 음악인 ‘엘 시가리또(담배)’,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 (인생찬가)’ 등을 들려준다. 여기에 왕기석 명창과 산조전통 무용단이 우리 소리와 춤사위의 진수를 보여준다.

오는 9월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명곤)를 앞두고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외교통상부와 협의해 유치한 이번 행사는 판소리와 전통무용이 중남미 문화예술과 한 무대에 선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무료 공연이다. (063)232-8398.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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