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보 등 주제 25명씩 참가
한국과 미국 대학생들의 친선을 나누고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제2회 한-미학생회의 부산컨퍼런스가 다음달 3~12일 열흘 동안 부경대 등에서 펼쳐진다.
버클리대와 콜롬비아대 등 미국 15개 대학에서 25명, 부경대와 고려대 등 한국 13개 대학에서 25명 등 모두 50명의 두 나라 대학생들이 참가해 △녹색 성장과 환경정책 △글로벌 시민 양성 △과학과 첨단기술 △국가안보 공유 △언론과 문화 등의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두 나라 참가 대학생들은 부경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서로 신뢰와 우정을 다지고, 부산항과 부산박물관, 유엔공원, 부산근대역사관 등 탐방은 물론 경주와 양산 통도사 등에서 전통문화 및 템플 스테이 체험도 하게 된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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