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백화점들, 넷째 토요일 체험여행등 마케팅 강화
초·중고교 학생들이 쉬는 넷째 주 토요일을 겨냥해 대구지역 유통업체들이 풍성한 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
‘놀토 마케팅’은 새로운 고객층인 학생들을 위한 프로모션 행사 뿐만 아니라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에 따른 가족단위의 행사에도 초첨을 맞추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28일 부여박물관, 무령왕릉 등 백제 유적지를 돌아보는 가족체험 여행을 마련한데 이어 다음달 25일에는 경남 남해안에서 갯벌과 삼림욕, 대나무밭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호국의 달인 다음달 넷째 주 금·토요일에는 영화 ‘실미도’를 하루 3차례씩 공짜로 상영한다.
또 대백문화센터에서 토요일 초등학생 강좌를 늘리고 지리산 노고단과 섬진강(6월 25일), 함백산 야생화와 태백(7월 23일) 등 명산 투어를 마련해놨다.
동아백화점은 28일 인기를 끌고 있는 티브이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를 둘러본다. 또 남한강 래프팅, 영주 선비촌 탐방, 서해 갯벌체험 등 학습테마 여행을 잇따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실따기,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여행과 친환경 유기농장 방문, 유교문화 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하는 테마 여행도 준비중이다.
롯데백화점은 28일 환경단체인 영남자연생태보존회와 함께 우포늪 생태 탐방행사를 갖는다. 롯데 백화점 상인점에서 달서구지역 청소년 댄스팀의 힙합공연과 청소년 무용발표회,어린이 인형극 등의 무료공연을 연다.
이어 일요일인 29일에는 롯데 백화점 대구점 스카이파크에서 ‘끼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악축제를 연다. 이곳에서는 중·고교 보컬팀과 록밴드들이 출연해 솜씨를 겨룬다.
대구/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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