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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동해안 관광지 철조망 3.000m 철거될까?

등록 2005-05-26 22:10수정 2005-05-26 22:10

강원도 “울타리·야광등으로 바꿔주길”…국회 등에 건의

“동해안 주요 관광지 주변의 보기 흉한 방첩용 철조망을 감시 카메라 등으로 대체해 주세요”

강원도는 동해안에 설치된 철조망 가운데 해수욕장 등 대규모 인파가 찾고있는 관광지 33곳의 철조망 3천여m를 철거하고 관광객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대체 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철조망을 제거한 자리에 경관 조성용 울타리나 야광등, 폐쇄회로 티브이 등이 설치되면 동해안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철조망 대체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환동해출장소장을 해양수산부와 국회 등에 보내 철조망 대체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2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그동안 해수욕장 등 동해안 관광지와 해안 횟집거리 상인들이 철조망의 대대적인 철거를 주장해왔지만 안보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점을 고려해 철조망 대체 설치 구간을 일단 이렇게 설정했다고 밝혔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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