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센터, 신청업체 부적격 결정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개발센터)는 27일 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쇼핑아울렛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신청업체를 평가한 결과 부적격 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년 동안 지역중소상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쇼핑아울렛 건설사업은 사실상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센터와 지역상권 쪽에서 각각 전문위원 4명씩으로 구성된 쇼핑아울렛 사업자 평가위원회(위원장 임문철 신부)는 이날 오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평가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쇼핑아울렛 건설사업을 신청한 한 업체를 놓고 심사를 벌인 결과 부적격 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그러나 공모한 업체에 대한 선의의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업체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평가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같은 호텔에서 공모한 업체로부터 사업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듣고 질의를 벌인 뒤 사업수행 능력과 명품 및 유명브랜드 구성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등 적정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개발센터는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결과를 건교부와 제주도, 지역상권 등과 협의한 뒤 쇼핑아울렛 사업의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개발센터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없을 경우 쇼핑아울렛 사업계획 백지화를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어 지역중소상인들이 반발하는 한 사실상 백지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진철훈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부적격으로 판단되면 이 사업을 7대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포함시킬지를 지역상권과 협의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센터는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 일대 5만여평에 세계적 수준의 명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아울렛과 공원, 패스트푸드점 등을 오는 2008년까지 조성키로 하고, 2003년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및 사업계획을 마련한 뒤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지역상인들의 시위와 상가철시 등 강한 반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이와 관련해 진철훈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부적격으로 판단되면 이 사업을 7대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포함시킬지를 지역상권과 협의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센터는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 일대 5만여평에 세계적 수준의 명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아울렛과 공원, 패스트푸드점 등을 오는 2008년까지 조성키로 하고, 2003년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및 사업계획을 마련한 뒤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지역상인들의 시위와 상가철시 등 강한 반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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