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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신입생 ‘파격 지원’

등록 2009-09-03 22:44

취업보장·우수생 4년간 장학금
울산대가 조선해양공학부를 대표 학과로 키우기 위해 파격적인 신입생 입학 조건을 내걸었다.

이 대학은 3일 “내년 3월 입학하는 조선해양공학부 1학년 정원 70명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높은 상위 10%(7명)한테 본인이 희망하면 졸업과 동시에 현대중공업 취업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7명한테 4년 동안 등록금을 지원하고 학기마다 160만원의 학습지원금과 함께 외국 어학연수비 600만원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 8~14등한테는 2년 동안 등록금을 지원하고, 외국 어학연수비 600만원을 지급하며, 15~70등한테는 1년 등록금이 지원된다.

조선해양공학부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재단 이사장인 정몽준 국회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세계 일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학재단으로서는 드물게 이 학과의 전체 재학생이 지난 학기에 내야 하는 등록금 17억원의 45%(7억5000만원)를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윤범상 학부장은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과 대기업 취업 보장으로 2030년까지 조선해양공학부를 세계적인 학과로 육성하면 현재 1위인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의 경쟁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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