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 신종플루의 여파로 취소된 도내 행사가 도 주최 7건, 시.군 주최 97건 등 모두 10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7건의 행사는 연기, 7건의 행사는 축소 개최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는 현재 20여건의 행사에 대해 추가로 개최 취소를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되는 도내 행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취소된 행사는 남한산성문화제(9월 11~13일),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9월 18~20일), 2009 경기평화통일마라톤(9월 13일), 119안전대축제(10월 21~26일) 등이다.
이번에 취소된 행사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 사이 1천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2일 이상 개최 예정이던 행사들이다.
도는 지난 4일 긴급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1천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의 개최를 자제하도록 했으며, 불가피하게 행사를 개최할 경우에는 신종플루 예방 대책반을 배치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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