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산 아마추어 연극인들 ‘신화’ 쏜다

등록 2009-09-10 22:14

극단 새벽, 아카데미 워크숍 공연
연극을 전공하지 않은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지역 극단이 마련한 연극 아카데미 연수 과정을 거쳐 마련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부산의 극단 ‘새벽’은 13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중구 광복동의 소극장 실천무대에서 연극 아카데미 14기 워크숍 공연으로 <신화 21>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6월22일부터 석달 동안 이 극단의 연극 아카데미 14기 과정을 수강해 온 아마추어 연극인 7명이 처음 배우로 출연해 극단의 기존 스태프들과 함께 연극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연극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수업과 신체 감각 발성 등 실기훈련 과정을 거쳐 실제 연극 제작 과정의 체험에 나서게 됐다.

공연 작품은 1967년 부산에서 발생한 김근하군 살해 사건의 공범으로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까지 받았다가 대법원에서 무죄석방된 고 김기철씨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희곡 <신화 190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신화 1900>은 1982년 제6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극중극 구조 속에 사이코드라마(심리극) 형식이 가미되고, 부조리극 경향도 엿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연극적 기법들이 실험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창단 25돌을 맞는 극단 새벽은 창단 초기부터 연극교실과 연극학교 등 아마추어 연극인과 연극 제작 과정에 관심 있는 관객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다 2004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연극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극단 새벽은 창단 25돌 기획작품으로 변현주의 1인극 <어머니 날 낳으시고>를 다음달 8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공연하기로 했다. (051)245-5919. 신동명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