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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장애 어린이 참여 ‘예술놀이터’ 17일 용인시청서

등록 2009-09-10 22:25

장애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시와 음악, 무용, 미술 등 활동을 벌이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 놀이터’가 만들어진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날자 푸른 하늘, 달리자 푸른 초원’이란 주제로 경기도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각종 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제1전시실 ‘영상놀이터’에서는 컴퓨터 영상매체와 다양한 물체를 활용한 설치미술, 시와 이야기, 음악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재미있고 역동적인 놀이터가 꾸며진다. 이 곳에서는 3차원적 공간 속에 펼쳐지는 몽골의 대자연에서 맘껏 놀 수 있다. 또 ‘그림자 놀이터’로 꾸며진 제2전시실에서는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공간 속에서 말과 새, 낙타와 양, 무시무시한 괴물이 등장하는 그림자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3전시설의 ‘춤추는 놀이터’에서는 파란 하늘, 흰 구름과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초원, 날개옷을 입고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춤판이 펼쳐진다.

이 행사를 기획한 양경희 한국통합문화예술연구소장은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몽골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미술과 음악, 문학, 무용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통합 예술놀이터”라며 “한민족 시원의 땅인 몽골의 자연과 문화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동아시아적 상상력을 탐색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30분~오후 5시30분 등 하루 4차례 열린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isori.net)으로 하면 된다. 010-6343-0619.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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