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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2012년 ‘환경올림픽’을 제주에서

등록 2009-09-17 18:08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 ‘125만명 서명부’ 실사단에 전달
제주도는 2012년 열리는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유치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부’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엔리크 라만 실사단장에게 17일 전달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자연보건총회 유치 서명활동에 적극 동참해 온 환경관련 단체를 비롯해 도내 각급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WCC 제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부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제주도는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의 자원봉사 지원 확약서와 125만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부를 엔리크 라만 자연보전연맹 실사단장에게 전달했다.

7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14일 제주에 도착해 18일까지 머물며 회의 개최 시설, 숙박시설, 비자 발급 등 정부 지원, 교통, 참가자 비용, 안전 등 6개 분야를 조사한다.

제주도와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여한 범정부 유치실무위원회(위원장 이병욱 환경부 차관)는 실사단을 상대로 압축 경제성장에도 자연환경을 잘 보전한 모범국가이고, 녹색성장 추진전략으로 연맹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 분야 세계 최대 민관단체인 자연보전연맹이 자연 보전,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환경올림픽’으로 불린다. 연맹은 84개 국가회원, 140개국 111개 정부기관, 870개 비정부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제5차 총회에는 150개국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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