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정책 모니터단 발족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한영춘)는 이주민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하는 ‘사회통합정책 모니터단’을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베트남·타이 출신의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유학생 등 19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제주에 새로 이주한 주민들을 만나 고충과 불편 사항을 듣고 보고한다. 이들이 보고한 자녀 양육, 대학 입시, 선거, 병역 등에서 언어 장벽, 문화적 갈등 등의 문제점은 정부나 지원센터의 정책 방향과 프로그램 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7월 말 현재 제주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 이민자 1137명, 취업자 918명, 유학생 563명, 어선원 529명 등 4980명이다. 이는 제주지역 전체 인구의 약 9%로, 제주도도 다문화사회에 다가서고 있지만 사회통합적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모니터단 위원들이 이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보고한 문제점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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