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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환각 풍선’

등록 2009-09-30 22:32수정 2009-10-01 01:24

초산에틸 함유한 컬러풍선
문방구에 판 2개업체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 유해약물인 초산에틸이 함유된 칼라풍선을 청소년 유해 표시 없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 문방구에 팔아 온 2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칼라풍선 제조업체는 5월부터 완구류 제조업체를 차려 놓고 부산·경남 지역 학교 앞 문방구에 칼라풍선 3종류(공급가 한개 250원)를 공급해 오다 일제단속에 적발됐다. 부산시 특사경은 관련 업체가 혐의 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해당제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맡겨 초산에틸 함유 양성판정을 통보받아 업체 대표를 입건하고, 보관하고 있는 3종류 칼라풍선 18박스(1만7760개)를 압류·폐기 처분했다

어린이용 장난감인 칼라풍선에 함유된 초산에틸은 환각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하며, 폐 간 심장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청소년 유해약물로 고시해 놓고 있으며, 청소년보호법에는 초산에틸이 함유된 제품을 제조할 때에는‘19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판매할 수 없다’는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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