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두돌 맞은 ‘10·4 선언’ 부산서 되짚어본다

등록 2009-10-05 22:18

10일 문화제…6일 이행 촉구 108배 행사도
10·4 남북공동선언 두 돌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 지역 102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10·4선언 2주년 행사위원회’는 오는 10일 저녁 7시 부산역 광장에서 10·4선언 다시 보기 문화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10·4 선언이 합의될 당시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어린이와 여성들의 공연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축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과 세계사회포럼의 제안자로서 필리핀 경제학자이자 국회의원인 월든 벨로도 참석해 축하발언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저녁 6시에는 10·4 선언 및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젊은이들의 창작 영상물과 웹포스터를 상영·전시하는 유시시(UCC) 공모전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10·4선언 행사위는 6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 종교인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북 화해와 6·15 및 10·4선언 이행 및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108배 행사도 열기로 했다.

도한영 6·15 부산본부 사무처장은 “적대적 관계의 남북정책을 민족의 단합과 화해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론의 토대를 마련하고, 6·15 및 10·4 선언의 이행과 실천을 바라는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할 수 있는 계기를 찾기 위해 10·4선언 다시 보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