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고장 때문
15일 오전 7시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던 국철 53호 열차가 제기역 부근에서 전력공급이 끊어져 멈춰 섰다.
이 사고로 1호선 운행이 13분간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승객 한모(47)씨는 "한창 바쁜 출근길에 지하철이 멈춰서는 바람에 지각할 뻔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고 차량은 기관사가 비상조치를 취하는 시간에 전력공급이 재개된 덕분에 구로차량기지로 옮겨졌으며 뒤따라오던 전동차들도 오전 7시53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가 차량 내 배선 문제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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