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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도 “기후변화, 바다관광산업 위협”

등록 2009-10-26 17:59

섬관광포럼서 발리 등 회원들에 협력대응 제안
제주도는 다음달 2~3일 인도네시아 발리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섬관광정책포럼에서 해양환경과 문화를 지키는 데 서로 협력할 것을 제안한다.

제주도는 ‘해양관광의 기회와 보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해양관광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해양레저인구가 증가하고 동북아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이 성장하고 있는 반면, 기후변화에 따라 해양환경이 변화하고 파괴되고 있다”며, 해양환경과 문화를 지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

장성수 제주대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응 섬지역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섬지역만의 대표적인 저탄소 해양관광 프로그램의 개발과 차별적인 탄소중립 인증제 개발, 실내외 복합형 해양관광시설 개발, 섬지역의 기후변화 모니터링을 위한 회원국 중심의 협의체 구성도 제안한다.

1997년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 인도네시아 발리주, 일본 오키나와현이 공동 창설한 ‘섬관광정책포럼’은 그동안 회원국이 10개국으로 확대됐으며, 해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정책포럼에는 회원 국가 가운데 6개 국가의 도시가 참여해, 섬 관광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소개하고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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