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옥상을 푸르게 만들어요.’
(재)경기녹지재단은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을 위해 도심 건물 옥상 위에 정원을 꾸밀 때는 이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 건물은 녹화가능 면적이 165㎡(50평)에서 661㎡(200평) 사이인 공동주택·학교·어린이집·유치원·병원·문화 복지시설·상업 업무용 빌딩·공공기관 건물 등이다.
녹화 지원 사업비는 100평을 기준으로 9600만원이며, 공공기관 건물은 녹화사업비의 90%를 지원받고 나머지 10%는 해당 기관이 부담하도록 했다. 그러나 공공기관을 뺀 나머지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이달 20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ggf.or.kr)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전자메일 project@ggf.or.kr 로 보내면 된다(031-242-6369).
수원/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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