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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권투 영광 되찾자’ WBC 총회 개막

등록 2009-11-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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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씨 등 전 챔피언 9명 제주홍보대사 맡아
제47차 세계권투평의회(WBC) 총회가 2일 오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막됐다. 개회식에는 호세 술레이만 더블유비시 회장을 포함한 65개국 대표 460여명과 김태환 제주지사,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전·현직 세계챔피언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김 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더블유비시 총회가 과거 권투 영웅들을 많이 배출했던 대한민국의 명성을 되찾고, 제주가 세계적인 권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블유비시 집행위원과 권투인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술레이만 회장을 비롯한 제주 유치에 도움을 준 한국권투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조직위원장의 공로패가 주어졌고, 홍수환, 유명우 등 국내 출신 전 세계챔피언 9명이 제주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 이날 오후 열린 환영식에서는 술레이만 회장이 전 라이트 웰터급 세계챔피언인 에릭 모랄레스(멕시코) 등 역대 세계 챔피언 16명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3일에는 이사회, 평가회의, 심판 세미나가 열리고, 5일에는 운영위원회와 2011년 총회 개최 국가를 결정한 뒤 내년 개최지로 결정된 멕시코의 칸쿤에 더블유비시기가 전달된다. 총회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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