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반년 10만여명 찾아
1달 평균 400여 경기소화
1달 평균 400여 경기소화
충북 청주 용정동 축구공원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9일 개장한 용정 축구공원은 6개월여동안 시민 10여만명이 이용했다. 청주지역 축구팀 150곳이 한 달 평균 400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축구장 한 쪽에 자리 잡은 풋살 경기장은 한 달 평균 1천여명이 활용하고 있다. 청주 대성고 등 지역 축구팀 6곳의 선수 300여명도 틈틈이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6월), 청주시장기 생활 체육 축구대회(10월) 등 축구대회도 16차례 열렸다.
국제 규격 인조 경기장 3면과 풋살 경기장을 갖춘 용정 축구공원은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축구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밤 시간대에 경기를 하면 조명 사용료를 내야 한다. 풋살 경기장은 1시간당 1만5천(평일 낮)~3만원(휴일 밤)씩 사용료를 내야 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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