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전 군산항의 모습. 군산지방해양항만청 제공.
시청서 개항 110돌 사진전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5일 전북 군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군산항 개항 110돌을 기념하는 사진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10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이 사진전시회에는 1899년 군산항이 개항한 이래 한세기가 넘는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40점과 국토해양부에서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입상작 70점 등 모두 110점이 선보인다.
고명석 해양환경과장은 “바다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예술적인 해양관련 사진과 함께, 110년 전 군산항에서 최근의 새만금까지 변화한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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