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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책 읽어주는 노인’…서울시 일자리 확대

등록 2009-11-05 11:18

영어교육ㆍ책 배달ㆍ국악 공연 등 642개

서울시는 노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9개 직종, 642명의 일자리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형 노인 일자리는 기존 5개 직종에서 모두 14개 직종, 대상 인원은 1천824명 규모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된 일자리 사업 가운데 `시니어 NIE(Newspaper in English) 지도사'와 `시니어 영어 지도사'는 강사가 유치원이나 요양원 등지에서 영어신문 등을 활용해 영어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웰빙 지도사'는 수지침, 마사지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도하며, `은빛 책 배달 사업단'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 책을 배달하는 일을 한다.

`실버 국악 프로그램'과 `하피하피 이동 상담'은 요양원, 경로당 등을 돌며 국악공연을 하거나 노인문제를 전문 상담하게 된다.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이나 요양원 등을 방문해 책을 낭독하거나 동화를 구연하는 `이야기보따리' 사업, 특수학교 장애아동의 생활ㆍ학습을 돕는 `동행(Going Together)' 사업도 이번에 새롭게 시도된다.


이밖에 서울형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은빛 돌보미' 파견 사업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시 노인복지과(☎ 02-3707-9673∼5)에 문의하거나 `9988 어르신 포털' 홈페이지(9988.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헌 기자 pa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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