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노루들이 해마다 교통사고로 수십마리씩 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0월 한 달간 노루 22마리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는 등 올 들어 10월까지 죽은 95마리의 노루 가운데 77마리(79%)가 교통사고로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또 밀렵꾼들이 쏜 총탄에 2마리가 죽고, 1마리는 들개에 물려 죽었으며, 15마리는 외상 없이 탈진 등의 원인으로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행성 동물인 노루는 야간에 한라산을 횡단하는 516도로와 1100도로, 이들 도로와 연결되는 산록도로 등에서 먹이활동을 하다 변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원택 제주시 환경관리담당은 “노루들은 야간에 도로를 건너다 불빛을 보면 그대로 멈춰 서는 습성이 있어 교통사고를 자주 당한다”며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노루들이 먹이를 찾아 산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오고 있으므로 산간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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