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안정 목적…농협별 면적 16%→30%로
올해산 월동채소 처리를 위한 제주지역 농협 계약재배가 확대되고, 전체의 10%는 농가 자율로 폐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최근 농협 제주지역본부 및 주요 채소 주산지 농협장을 대상으로 월동채소류 처리대책을 협의해 주산지 농협별 계약재배 면적을 지난해의 16%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늘은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46%에서 올해는 53.2%로, 양파는 7%에서 10.2%로 월동무는 23%에서 30.2%, 당근은 16%에서 30.7%로 계약재배가 확대된다.
반면 양배추는 지난해의 경우 농협이 대부분의 생산량을 사들였다가 되파는 매취사업을 통해 77%를 계약했으나 올해는 30.7%로 낮추고 매취사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유통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양배추, 양파, 브로콜리 등은 주산지 농협별로 수출 확대와 국내 주요 거래처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월동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채소류의 원활한 유통과 값 폭락을 막기 위해 10%를 농가가 자율적으로 폐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도는 마늘과 양파, 월동무, 당근, 양배추 등 올해산 월동채소류의 생산 예상량이 48만2351t으로, 지난해 생산량 46만1250t보다 2만1101t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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