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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주 제2순환도로 완전 개통

등록 2009-11-26 23:32

새달 17일 문흥갈림목 공사 마무리
광주 제2순환도로가 착공 17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다.

광주시는 26일 “광주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잇는 문흥갈림목 공사가 끝났다”며 “표지판 설치와 마무리 정비를 한 뒤 다음달 17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 제2순환도로는 시 외곽을 한 바퀴 도는 37.66㎞의 6차로 도시고속도로로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됐다. 이 중 시비와 민자 등 1조1230억원을 들여 새로 건설한 구간은 27.81㎞이고, 도공이 관리하는 호남고속도로와 겹치는 구간은 9.85㎞이다.

시는 1992년 10월 착공한 뒤 수차례 노선을 추가하고 설계를 변경한 끝에 17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서 광주 도심의 자동차 평균 주행속도는 6대 광역시 중 최고인 시속 32.7㎞(2008년 기준)로 나아지고, 한 해 1655억원의 교통혼잡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장상근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시내 어디서든 20분 안에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문흥분기점 개통날부터 동광주나들목은 대전방향 진입만 허용하고 진출로는 대전·순천 두 방향 모두 폐쇄한다”고 말했다. 또 시는 내년 초 동광주나들목 대전 방향 진입도로 설치공사와 호남고속도로 문흥~보촌 구간 확장공사를 매듭지어 동광주 일대에서 빚어지던 상습 체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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