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인천 ‘배다리도로’ 일부 구간 지하화

등록 2009-11-30 22:01

시, 주민요구 수용
인천시는 역사문화공간 훼손 논란을 빚고 있는 중구~동구 관통 산업도로(일명 배다리도로)의 일부 구간을 지하로 건설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998년부터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와 동구 동국제강을 잇는 2.5㎞ 구간에 왕복 6~8차로의 도로 건설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 도로가 지나는 ‘배다리’ 일대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도로가 생기면 배다리 중심부인 헌책방거리 등 역사문화공간이 사라지는 등 도시가 양분된다며 도로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시는 율목사거리~송림로(동인천우체국) 구간 480m를 지하로 건설키로 주민대책위 관계자들과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배다리 일대를 지하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전체를 지하로 건설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따라 일부는 지하, 일부는 반지하로 건설키로 했다”며 “지하 건설로 인해 비용이 350억원 추가 투입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하로 건설될 배다리 구간은 2013년, 나머지 구간은 2011년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배다리를 지키는 인천시민모임’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배다리 일대를 역사문화지구로 지정해 역사문화생태공간인 ‘에코 뮤지엄’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