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45) 대구시당 위원장
진보신당 대구시당은 1일 “최근 대의원대회를 열어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조명래(45·사진) 대구시당 위원장을 뽑았다”고 발표했다. 조 위원장은 내년 1월 진보신당 대구시당 당원들의 투표를 거쳐 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조 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청년실업자, 장애인, 중소 자영업자 등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역의 진보진영에 선거연대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구미에서 노동운동을 한 데 이어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조직실장과 정책실장, 진보신당 대구시당 추진위원장과 준비위원장, 대구 북구 대천초교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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