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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현대충북예술상 수상자 발표

등록 2009-12-02 22:28

왼쪽부터 송찬호 시인, 김경식 교수, 오세란 두레 이사장, 이광진씨.
왼쪽부터 송찬호 시인, 김경식 교수, 오세란 두레 이사장, 이광진씨.
고향 충북 보은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보은 시인 송찬호(50·문학 부문)씨, 장애인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청주대 영화과 김경식(50·전시·영상 부문)교수, 시골 주민들에게 공연 선물을 하고 있는 예술공장 두레(공연 부문), 청주 수암골 지킴이 이광진(51·특별 공로)씨 등이 2009현대충북예술상을 받는다.

문학부문 상을 받은 송 시인은 올해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대산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고향 땅에서 동화 같은 상상력으로 인간미 넘치는 시작품을 쏟아 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교수는 영화 전공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영화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영화를 가까이하기 어려운 충주성심맹아원 등 시각 장애인들을 찾아다니며 3년째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힐링필드2>등도 만들어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청원군 북일면에 둥지를 튼 예술공장 두레는 치열한 창작 활동을 하면서도 문화 소외 지역인 농촌 주민들에게 연극·공연을 선물하고 있다.

이씨는 청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팀장으로 일하면서 대표적 달동네였던 청주시 수동 수암골을 지역 대표 문화 상품으로 승화시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10일 오후 2시30분 청주 선플라자에서 상을 받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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