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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천연염색공방 ‘물드리네’ 전시

등록 2009-12-03 18:53

4일부터 사흘간 스카프 선봬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에 있는 천연염색 공방 ‘물드리네’를 운영하는 장선자(47)·김미선(43)씨가 노형동 아트스페이스·씨(대표 안혜경)에서 4~6일 ‘물드리네 스카프전’을 연다.

이들에게 대중과 만나는 본격적인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천연염색 방법을 소개하기로 하고, 직접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수단으로 스카프를 선택했다. 천연염색은 나무나 풀잎, 열매, 꽃이나 감귤껍질 등에서 염색재료를 뽑아 천연섬유에 물들이는 것을 말한다. 지난봄부터 준비한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염색법을 사용한 작품들이 나온다. 면, 마, 울, 실크 등에 쪽, 메리골드, 홍화, 황련, 소목, 오배자 등 식물로 물들인 스카프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천연염색을 위해 제주에서 재배하지 않던 쪽을 직접 재배해 염료를 얻고 마을을 돌며 구한 제주 토종 풋감을 이용해 염색작업을 하고 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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