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재일동포 건축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재일동포인 이타미 준(71)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중인 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 관련 건축총괄 책임자로 선임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타미 준이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개별적인 건물 건축을 담당하는 건축설계자들을 도시 전체 건축 개념에 맞도록 통합해 정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이타미 준은 일본 무사시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40년 이상 일본과 한국 등을 무대로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를 살린 다양한 건축물을 지어왔으며,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의 클럽하우스와 포도호텔 등을 설계하기도 했다. 또 2005년 프랑스의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받았고, ‘제주 핀크스 미술관 석·수·풍’으로 2006년 ‘김수근 문화상’을 받은 바 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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