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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남.북 국도 13곳 연내 4차로로 확장개통

등록 2009-12-23 06:54

경남과 경북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국도 13개 구간이 올 연말까지 4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3호선과 국도 7호선, 국도 25호선 등 영남권 주요 국도 13개 구간 104㎞에 대한 확장공사를 최근 완공하고 올 연말까지 모두 개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과 경북지역 국도 가운데 4차로 이상 확장비율은 지난해 말 43%에서 45.5%로 늘어나 전체적인 교통혼잡 비용과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경남지역의 주요 개통구간은 진주시 집현면에서 경북 고령군 쌍림면을 연결하는 국도33호선 중 집현~생비량 7.8㎞, 쌍백~합천 12.3㎞, 합천~쌍림 13㎞ 등 3개 구간 33.1㎞로, 해당지역 주민과 해인사를 찾는 관광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지역은 경북 구미시 선산읍과 도개면을 잇는 국도 33호선 선산~도개 4.6㎞ 구간과 울진.영덕권역의 국도7호선 병곡~평해 14㎞와 평해~기성 10.1㎞, 기성~원남 8.2㎞(부분개통) 등 3개구간 32.3km 등이 확장 개통돼 동해안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경북 안동의 도심지를 우회하는 국도34호선 신석~용상 6.5㎞와 수상~신석 4㎞(부분개통) 구간과 국도5호선 안동~서후 6.1㎞, 서후~평은 2.8㎞(부분개통) 구간도 최근 개통돼 안동 시내 교통체증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국 5대 물류거점지역으로 조성되는 경북 칠곡군의 영남권물류기지 진입도로도 확장 개통돼 연간 980억 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영남권 국도의 4차로 확장구간은 1천790㎞였으나 올해 말까지 확장 개통되는 구간을 포함하면 모두 1천894㎞가 4차로로 운용돼 지역간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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