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진주 탈춤 한마당 ’얼쑤∼’

등록 2005-06-03 21:32수정 2005-06-03 21:32

5일까지 경남문화회관

경남 진주 탈춤 한마당 행사가 4~5일 이틀 동안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덟번째 맞는 이번 행사에선 첫날인 4일 오후 2시 경남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진주문화연구소(소장 김수업)가 ‘탈춤 속의 소외된 인물상’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어, 채희완(부산대)·박진태(대구대)·심상교(부산교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5시엔 경남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춤패 배김새의 열림굿과 의식무 <물맞이>, 전남 마당극 대표극단 갯돌의 <남도천지 밥>이 연속으로 무대에 오른다.

6시엔 진주민예총 민속춤위원회가 영남 지역 남자 춤꾼들의 무대인 ‘제1회 민족춤 한마당’을 연다. 이 마당에선 이광호 동래학춤보존회 전수조교가 동래학춤을, 진주오광대 예능 보유자 후보 강동옥씨와 풍류춤 연구소 회원들이 한량무를 각각 선보인다. 이어 수영야류 말뚝이춤(이상렬), 통영오광대 문둥춤(김홍종), 양산 사찰학춤(김덕명·박계현), 밀양 백중놀이 허튼춤(하용부), 창작 불구굿(정승천) 등이 펼쳐진다.

저녁 7시부터는 고성오광대보존회(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의 <고성오광대>와 춤패 배김새의 <신명 허튼춤>, 충북 유일의 종합 전문연희단체인 놀이패 열림터의 마당극 <집> 등도 공연한다.

다음날인 5일 오후 5시에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밥상을 엎어라>, 부산 수영의 전승 민속가면극 수영야류와 20년 동안 일본과 아시아의 토속문화를 연구해온 일본 미카미 토시미의 창작음악 공연, 대전 마당극단 좋다의 <귀신은 뭐하나>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055)746-6888~9.

진주/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