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통행시간 20분→5분 단축…교통혼잡 완화 기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과 완산구 서신동을 잇는 ‘가련산로’가 최근 개통됐다.
원광대 전주한방병원~하가지구~전주천 가련교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중앙분리대와 인도를 갖춘 길이 1.4㎞의 왕복 6차선으로, 2006년 5월 공사에 들어가 3년7개월여만에 완공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전주의 북동부인 덕진동·송천동에서 서부 서곡·서신지구를 오가는 차량 시간이 현재의 20여분에서 5분 안팎으로 단축되고 주변의 교통혼잡도 크게 줄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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