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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지적공사, 전북혁신도시내 이전터 매입

등록 2009-12-28 21:59

내년 상반기 착공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대한지적공사가 28일 터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지적공사는 이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혁신도시 안의 터 2만9822㎡를 사들이기로 계약했다. 지적공사의 터 매입계약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과 산하기관 5곳,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간행물윤리위원회, 지방행정연수원 등 12곳 기관 중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지적공사는 애초 9496㎡의 터를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기능과 구실을 확대하려고 규모를 2만9822㎡로 3배 가량 늘렸으며 이전 예산도 226억원에서 479억원으로 증액했다.

지적공사는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2년까지 본사 이전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지적공사는 전국 203개 지사에 직원 3800여 명을 두고 있으며,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본사 인력은 160명에 이른다.

전북혁신도시는 모두 1조5천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전주시 만성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10.15㎢)에 조성되며, 전북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공공기관 이전지, 일반분양 대상지, 공공기관 연구단지로 나눠 개발하고 있다.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성열 지적공사 사장은 “세종시 수정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없애고, 혁신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려고 터를 조기에 사들였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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