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등 상담시설 싸게 이용
3개월간 6천만달러 계약성사
3개월간 6천만달러 계약성사
서울파트너스하우스가 개관 100일 만에 중소기업의 수출·투자유치 지원장소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자리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서울시장 공관으로 쓰려던 곳을 중소기업 전용 비즈니스 시설로 바꿔 지난 9월 말 문을 열었다. 연면적 2966㎡,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국제행사가 가능한 100석 규모의 한강홀과 25석 규모의 세미나룸, 9실의 게스트룸을 갖췄다.
서울시는 12월 말 현재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이용한 기업 가운데 12개사가 6000만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개월간 두 차례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참가한 바이어들이 1046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을 표명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중소기업의 국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일본, 인도, 이란 등 중소기업 전략시장에 대한 시장진출 정보를 제공하고, 국외 파트너와의 협상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객실은 지난 100일간 총 909실 중 697실을 이용하는 등 객실 이용률이 77%에 이르러, 하루 평균 9개실 중 7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동남아 쪽이 404명(58%)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다. 기업인들은 이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인들과 무역상담, 투자유치 등 각종 사업에 필요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특실의 객실요금은 8만원, 일반실은 5만원이며 회의실 사용료는 한강홀이 시간당 3만원, 세미나룸은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파트너스하우스로 직접 전화(02-791~9051)하거나 누리집(www.seoulpartnershouse.com)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로 전화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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