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고추 축제가 지난해 충북지역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괴산 고추 축제는 괴산 고추 상표를 전국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과 국악 공연, 민물고기 잡기, 고추김치 담그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은 대추 축제와 영동 포도 축제가 우수 축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음성 품바 축제·충주 호수 축제 등이 유망 축제로 뽑혔다. 충북도는 최우수 축제는 4000만원, 우수 축제는 3000만원, 유망축제는 20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충주 세계무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유망 축제로 뽑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