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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안산·광명·의정부 고교 평준화”

등록 2010-01-05 21:28

경기교육청, 타당성 조사 뒤 2012년부터 시행
2012학년도부터 경기도 안산·광명·의정부의 고등학교들도 평준화된다.

경기도 교육청은 올해 광명·안산·의정부 지역의 고교 평준화 확대 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타당성이 확정된 지역에 대해 2012학년도부터 고교를 평준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세 지역이 평준화 지역으로 바뀌면 경기도의 고교 평준화 지역은 기존 5개 학군 8개 시에서 8개 학군 12개 시로 늘어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8월까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고교 평준화에 따른 타당성 연구조사에 나선다. 타당성 조사 기간에는 설문조사와 공청회도 열리며 9~10월 전문기관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도입 여부가 확정된다. 평준화 확대 지역은 11월~내년 1월 교육과학기술부의 입학전형 실시규칙 고시와 도의회의 학교군 지정 심의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입시 요강을 발표하고 내년 7월께 배정 방법을 확정 고시하게 된다. 김동선 경기도 교육청 공보담당은 “한국교육개발연구원 연구에서도 평준화와 비평준화 지역 학교 사이에 학력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올해 안에 확대 지역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지역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2003년부터 고교 평준화 정책을 도입하라고 요구했으며 2005년에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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