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나 바람이 센 날 파도가 넘어와 월파 피해를 입는 제주시 탑동 매립지 일대가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다.
제주시는 6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탑동 매립지 일대를 해일 위험이 있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자연재해위험지구는 제주시 삼도2동과 건입동 일대 탑동 매립지 및 공유수면 일부를 포함한 23만7965㎡다.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면 제주시는 5년마다 종합정비계획을 세워 국비를 최대 60%까지 지원받아 재해방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제주시는 탑동 매립지 월파와 해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강시설에 48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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