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올해 시행하는 행정인턴 모집인원이 크게 줄었다.
제주도는 만 18살 이상 29살 이하 청년층 미취업자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인턴 모집인원을 지난해의 230명보다 26% 줄어든 170명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행정인턴 연간 근무기간도 지난해의 11개월에서 5개월로 크게 단축하고 근무시간도 1주 40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여 행정인턴들의 수입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도는 행정인턴의 취업 희망분야 등 교육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취업교육이수제 등을 통해 취업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도는 행정인턴의 전공과 희망 부서별로 모집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신입사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행정인턴의 취업동기를 유발시켜 나가기 위해 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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