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지난해 221명보다 134명이 늘어난 355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데 24억5천만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의 이런 방침은 어려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소득보장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자리 찾아주기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사업별로 보면 올해 동 주민센터 등에 장애인 행정도우미 88명,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요원 등 복지 일자리 사업으로 37명, 시각장애인 안마사업단 100명, 5월 개최 예정인 채용박람회에 30명, 하반기 개원예정으로 조립과 세탁물 개기 등의 단순작업을 하는 무지개 복지공장 80명 등 모두 3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행정보조가 가능한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선발해 활동하며, 시각장애인 안마사업단은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장애인 및 어르신 등 건강이 필요한 분에게 서비스를 제공, 건강을 돕게 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요원은 복지 일자리 사업으로써 월 48시간 7개월 근무조건으로 일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5월 중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장애인채용박람회를 열어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장애인복지과 박찬권씨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업단과 무지개 복지공장이 가동되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통해 꿈과 보람을 실현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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