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총 6곳으로 늘어
전북도는 14일 어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군산과 고창에 어촌 체험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어촌경제의 활성화와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20억원을 들여 군산 선유도와 고창 상하마을 등 2곳에 어촌 체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어촌체험마을은 이미 조성된 고창 만돌과 하전, 군산 장자도, 부안 모항 등을 합해 모두 6곳으로 늘어난다. 도는 새로 조성되는 체험마을에 갯벌관광버스 타기, 해상낚시, 조개 잡기 등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정비키로 했다. 지난해 이들 어촌마을에는 18만 명이 방문해 16억원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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