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와 청도 등 감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감나무 해충인 ‘감관총채벌레’(사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경북지역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문경과 상주에서 ‘감관총채벌레’로 감나무 피해를 입은데 이어 올해에는 청도와 포항, 구미 등지로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외국에서 들어온 이 해충은 우리 나라에서는 2000년 경남 창원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뒤 이 지역 단감 과수원에 상당한 피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감관총채벌레는 감나무와 과수원 인근 소나무, 삼나무, 상수리나무 등에서 겨울을 난 뒤 감나무 새 잎이 5∼6장 가량 나오는 4월말에서 5월초에 옮겨와서 잎을 말고 기생을 하며 알을 낳는다. 그 뒤 5월 하순에는 새로운 ‘1세대 성충’까지 나타나 잎과 어린 감을 빨아 먹고 자라는데 이 때 감잎은 안쪽으로 말리고 황록색을 띠다가 검게 변하면서 낙엽이 되는가 하면 감은 황갈색 반점이 남아 상품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상주 감시험장 관계자는 “감관총채벌레는 새로운 감나무 해충으로 아직 완전 방제할 약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주/구대선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