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울고속도로 통행료가 다음달부터 주민 할인 카드제로 바뀌면서 구간에 따라 최대 1000원까지 할인된다. 춘천시는 20일 삼성카드사와 업무 제휴 협약을 한 뒤 다음달 1일부터 현행 통행료 영수증 할인제를 할인 카드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지역 주민 통행료 영수증 할인제는 구간에 따라 100~700원씩 할인이 되지만 할인 카드제는 1000원까지 할인 폭이 커진다. 서울 강일 나들목에서 출발해 춘천 분기점까지 5900원에서 4900원, 남춘천 나들목까지는 5400원에서 4500원, 강촌 나들목까지는 4500원에서 3700원으로 줄어든다.
할인 카드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카드사가 통행료를 우선지급한 뒤 할인액을 뺀 금액을 청구하는 후불제 방식으로 운용되며, 할인 횟수는 하루 2차례다.
이정오 춘천시 공보팀장은 “춘천·홍천·화천·양구, 경기 가평군 등 춘천권 5곳 시·군에 등록된 차량 16만대가량이 할인 대상”이라며 “할인 폭이 커지면서 고속도로 이용량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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