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연, 2005년 비교 추세 분석
귀농·외국이주민 2~3배 늘 듯
귀농·외국이주민 2~3배 늘 듯
2020년 충남도 내 농가 인구가 2005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충남도 의뢰를 받아 수행한 ‘충남 농어가 인구·인력 전망과 정책과제 연구’란 보고를 통해 ‘과거추세연장법’으로 추계할 때 2020년 도내 농가 인구는 22만6000~31만명으로, 2005년 44만6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15~64살의 생산 가능 농가 인구는 2005년 35만8000명에서 2020년 15만7000명으로 56.1% 줄고, 20~49살 핵심 농업인력은 12만3000명에서 7만8000명으로 36.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어가 인구는 2005년 2만7575명에서 2020년 2만5699~2만7696명으로 소폭 감소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농 인구는 2008년 545명에서 2020년 1140명으로 2.1배 늘어나고, 외국이주여성은 2008년 1266명에서 2020년 4082명으로 3.2배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인구 변화에 따라 농촌에선 농업생산력 증가세 둔화와 고령 친화농업 부상, 휴경농지 증가, 농업 기계화 및 위탁영농 수요 증대 등이 예상된다고 충남발전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다문화가정은 현재로서는 농업인력으로서의 중요성은 낮으나 여성결혼 이민자의 자녀는 잠재적 농업인력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한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발전연구원 김정연 박사는 “귀농·귀촌인구 증가로 농촌경제의 다각화 등 긍정적 측면이 있는 반면 농촌공동체 변질과 기존 주민과의 갈등 등 부정적 측면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기식 충남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충남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