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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휴~ 서산 구제역 의심 소 ‘음성’ 판정

등록 2010-01-20 22:28

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서산시, 우시장 계속 폐쇄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신고된 구제역 의심증상 젖소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판정된 데 대해 안도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20일 “10년 전 구제역 창궐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터라 농가에서도 걱정이 많았다”며 “의심증상 젖소에 대해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나와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 연천지역으로 퍼지는 등 여전히 우려가 남아 있는 만큼 해당 농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존 구제역 대책도 충실히 추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농가 스스로 방역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소독약품 3천㎏가량을 추가로 사서 각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14일부터 폐쇄중인 시내 예천동 우시장도 구제역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가실 때까지 계속 폐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종식된 것으로 확인될 때까지 우시장을 열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안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홍성, 광천, 공주, 논산, 예산, 부여, 청양, 서산 등 7개 시·군 8개 우시장을 무기한 폐쇄하고 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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