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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이사비 지원

등록 2010-01-28 18:01

자녀 전입학 장려금에 분양·임대 우선권 등 혜택도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임직원들에 대해 이사비 지원, 자녀들의 전학 및 입학 장려금 등이 지원된다. 또 임직원 자녀의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전입학 특례, 분양 및 임대주택 우선 입주 등의 혜택도 추진된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도시계획 전문가와 이전 공공기관, 대학교수,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제1차 혁신도시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안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임직원이 제주로 주거지를 옮기면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이사비를,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자녀 전입학 장려금을 지원하고, 제주항공에 한해 주중 15%, 주말 10%의 항공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1~3순위로 이전하는 기관에는 5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위원회는 이전 대상 기관들의 의견에 따라 임직원 자녀들이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전학 또는 입학할 경우 특례를 주는 것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관련 기관과 협의해, 분양 및 임대주택 우선 입주나 분양택지 우선 공급, 신규 주택 구입 때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나 감면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전 기관 임직원 배우자가 취업을 위해 학원을 다닐 경우 학원 수강료 등도 지원한다.

현진수 제주도 도시건설방재국장은 “오는 3월까지 혁신도시 이전 기관에 대한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연차별 지원계획에 따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전 기관의 건물 신축비 지원 및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은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서귀포시 서호동 일대 115만1000㎡에 건설중인 제주혁신도시에는 국립기상연구소, 국세청 기술연구소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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