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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남도청 신도시 신재생에너지만 쓴다

등록 2010-01-28 22:26

음식물쓰레기 등 활용 냉난방…도-업체 양해각서 체결
2012년 말 충남 홍성·예산지역에 들어설 도청 이전 신도시(도청 신도시)의 냉난방은 신재생에너지만 활용된다.

충남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과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대표,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 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의 에너지 절약도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 한국중부발전, 롯데건설은 도청 신도시에 2012년 8월까지 신재생에너지만 활용하는 집단 에너지시설을 설치하고 9월부터 본격 공급하게 된다.

집단 에너지시설은 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선별해 고체 연료화하고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의 병합처리를 통해 메탄가스를 생산, 냉난방사업의 연료로 전량 활용하게 된다.

또 탄소 줄이기와 연료화를 위해 조성되는 조림사업을 통해 생산된 목재펠렛을 연료화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지역 냉난방사업도 추진된다.

도는 이런 형태의 지역 냉난방사업을 통해 연간 5만8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15만9천탄소톤(TC)의 온실가스를 줄여 매년 87억5천만원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청신도시는 ‘전국 최고의 에너지절약형 저 탄소 녹색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신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져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일반분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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