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말 기준 신고된 체육시설은 14개 종목에 1490군데로 전년보다 35군데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골프장 3군데를 비롯한 당구장 647군데, 체육도장 339군데, 체력단련장 216군데, 골프연습장 199군데, 무도학원 53군데, 수영장 22군데, 종합체육시설 7군데, 빙상장 및 썰매장이 각각 2군데로 나타났다.
이들 시설 가운데 당구장은 2008년에 104군데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40군데나 늘어 체육시설 증가를 주도했다.
이 밖에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한 스크린 골프 등을 설치한 골프연습장이 전년보다 13군데 늘어났다.
반면 체육도장은 20군데, 체력단련장은 2군데가 각각 감소했다.
시 체육지원과 김지웅씨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한 당구 동호인 증가 등에 힘입어 당구장 증가세가 여전하며, 스크린 골프 인구가 늘면서 실내 골프연습장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손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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